직장생활 하다 보면 사표 쓰고 싶을 때가 많다. 요즘이 그렇다. 주변 동료들이 많이 나간다. 그런데 지금 버텨야 한다.
고물가와 구조조정
김대중 대통령이 취임할 때 물가는 오르고 많은 국민이 직장을 잃게 될 것이라고 했다.
스테그플레이션을 이야기 한 것이다.
실제 지금 대한민국이 스테그플레이션 상태다.
물가는 오르는데, 월급은 오히려 줄거나 구조조정으로 직장을 잃는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다.
100대 대기업의 신규 취업 숫자가 현저히 줄고 있다.
지금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도 모르게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데, 일에 적응하기도 전에 짤리는 일이 생기고 있다. 구조조정 피하는 방법을 생각해 보자.
자신의 역할을 윗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한다.
호렌소라는 말이 있다.
원래는 일본말로 시금치라는 말인데,
직장생활하는 사람들에게
호 : 보고
렌 : 연락
소 : 상담
을 말한다.
사실 호/렌/소 다 같은 말이다. 윗사람에게 자주 말하라는 의미다.
일본처럼 완전 권위주의 사회에서 당연히 윗 사람들에게 뭔가를 보고하는 일은 무척 힘든 일이다.
그런데 그 일을 무조건 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의미를 생각해 보자.
지금 나의 인사를 담당하는 사람이 나에 대해서 모르면, 나는 남아 있을 사람이 아니라 그냥 이 회사에서 월급루팡인 셈이다.
그렇다면 구조조정 시 내 윗 사람은 나를 자를 것이다.
내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 지 반드시 살펴 보도록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내가 살고 남이 죽는다.
착한 사람보다 유능한 사람으로 보여야
사람이 착하면 용서되나?
절대 그렇지 않다.
사람이 착하면 우수워 보이는 것이 요즘 시대다.
특히 아랫사람에게 우수워보이면 안된다.
그 사실을 윗사람이 알면 구조조정 대상이다.
왜냐하면 내가 두단계 밑의 아이들을 콘트롤하기 싫기 때문이다.
유능한 사람은 아랫사람을 잘 움직이는 사람이다.
반드시 아랫사람에게 의미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잘해준다고 그런 사람 되는 것 아니다.
업무를 가져 가면 해결해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구조조정을 피할 수 있다.
경제가 힘들면 젖은 낙옆처럼 부터 있어야
경제가 힘들면 창업은 미친짓이다.
어떻게든 월급이라는 마약 맞으며 버티는 것이 상책이다.
지금 주식투자 부동산투자 채권투자 다 불투명하다.
꼬박꼬박 월급 받는 일이 먼저다.
낙옆은 부스러지지만, 젖은 낙옆처럼 부터 잘 버텨야 한다.
꼭 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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