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의 카지노를 통해 배우는 직장생활가이드 : 공금 갖고 튀면 인생 조진다.
카지노 7화 : 차무식은 배신을 용납하지 않는다.
카지노 7화에서 고영희 회장 (이혜영)은 엄청난 돈을 딴다. 한화 90억에 달한다.
그 돈을 중간에 김소정 (손은서)가 훔친다.
그리고는 한국으로 도망가려다가 애인에게 잡힌다.
그렇지만, 그는 김소정을 회유하다가 청부 살해를 동시에 당한다. 소정과 필립은 애인사이다.
공금횡령 그리 쉬운 문제가 아니다.
은행에서 공금횡령하는 사고가 종종 발생한다는 전언이 있다.
은행 직원들 끼리 눈감아 주면 아주 쉬운 문제일 수 있다.
만약 말단 직원과 지점장이 눈이 맞은 상황이라면, 공금은 그리 어렵지 않게 훔칠 수 있는 무엇이다.
돈은 사람의 눈을 어둡게 만들기 때문에 쉽게 생각이 들 수 있다. 소정과 필립은...
공금횡령 하면 생기는 일
주변에 도움을 청하게 된다.
카지노에서 보면
소정은 새애인에게
같이 도망가자고 한다.
100억이란 큰 돈으로 뭔가를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공금횡령하면, 주변의 정직한 충고가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그런데
주변 사람이 범죄자를 설득하기가 쉽지 않다.
극중에서도 소정의 의견을 듣고
애인인 필립이 그녀를 설득한다. 소정과 필립은...
지금이라도 공금을 들고 사장에게
빌자고 한다.
그런데, 100억이라는 액수가 그녀를 흔들리게 한다.
보통 횡령을 하는 사람들은
지금의 삶이 너무 힘들어서
마지막 돌파구라고 생각한다.
범죄자로 감옥에 가는 것이 훨씬 더 좋다고 생각한다.
감옥만 갔다가 오면 된다고 생각...
공금횡령하는 사람들은 감옥만 갔다오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범죄를 저지르고 감옥에 갔다가 오면
5년만 지나도
만날 수 있는 사람이 한명도 없게 된다. 소정과 필립은...
한명도 없게 되면
한숨 잘 공간을 마련하기도 어려워진다.
그런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 서울역이다.
노숙자의 삶을 살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공금횡령을 하면 직장 취업 시 보증 섰던 이의 재산이 위험해진다.
공금횡령 시
회사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금을 횡령한 사람이 취업할 때
받았던
보증인들의 재산에 대해 소송에 붙인다.
물론 재산을 빼앗을 수 있는 것은 다른 문제다.
확실한 것은 동결을 일정 시간 동안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오스템임플란트 재무담당 부장의 최후
오스템임플란트의 재산을 횡령하여
주식투자 등으로 탕진한
재무 담당 부장은
바로
잡혔다. 그런데, 대부분이 재산을 탕진하는 바람에 회사에도 엄청난 손실을 입혔으며,
주주들에게도 엄청난 손실을 안겼다.
그는 35년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내와 동생 그리고 주변인들 거의 다
인생을 망쳐 놓았다.
징역혁을 선고받거나 재산을 몰수당했다.
법은 무서운 것이다.
돈 앞에서 어두워진 눈..
돈 앞에서 눈이 어두워질수 밖에 없는 시대다.
돈이 없어 불행한 시대다.
돈이 있으면 행복할 것 같은 시대다.
그러나,
인간의 삶은 그렇지 않다.
인생은 삶 자체로 의미가 있으며, 돈을 벌기 위해 하게되는 직장생활도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
돈을 중심으로 살게 되면,
회사의 돈과 기밀을 이용해 다른 일을 할 수 있다.
정신 차리지 않으면 사고를치게 되고 인생이 흔들릴 수 있다.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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