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생활 하는 중에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돈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다. 회사 내 예산과 그 흐름을 모르면 회사에서 성장하기 어렵다.
CEO의 마음으로 기업 돈의 흐름을 이해해야 한다.
회사의 대표는 대강으로라도 돈의 흐름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다시 말하면, 항상 숲을 위해서 보고 있는 것처럼 돈의 흐름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보통 지갑에 돈이 얼마 있는 지 절대 세어 보지 않는다. 사실 세어 볼 필요가 없다. 흐름을 파악하고 있으면 돈이 얼마 남아 있는 지 누가 내 돈을 가지고 갔는 지 그대로 있는 지 세어 보지 않아도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돈을 가장 잘 관리하는 것은 돈의 출입에 관심을 가지는 것에서 부터 출발한다.
CEO는 그 흐름을 이해해야 한다. 회사 생활 하면서 CEO를 직접적으로 또는 간접적으로 설득해야 하는 일이 많은데, 회사 내 돈의 흐름을 이해하고 있으면 CEO와 같은 시선으로 회사를 바라보게 되고 그렇게 되면 회사 대표의 마음을 쉽게 설득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돈의 흐름을 잘 이해해야 한다.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면,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한다면 돈을 벌 수 없다는 말을 듣곤 하지만, 직접적으로 사실을 실천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회사 대표는 직원들에게 항상 하는 말이 있다. 쓸 돈은 과감하게 쓰되, 쓰지 않을 돈은 단돈 10원도 허투루 쓰지 말자 이다. 건축물의 품질을 위해서 좋은 자재를 구매할 경우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서 여행을 갈 경우 성과금을 줘야 할 경우 돈을 과감하게 써야 한다.
그런데, 우리에게 물건을 파는 협력사에게는 1원도 허투로 계산하면 안된다. 왜 이런 가격이 나오는 지 확실하게 물어 정확한 가격을 내야 한다. 그렇게 하면 그 비용은 전부 회사의 이득이 된다. 회사 영업이익을 보전하는 일이 되는 것이다.
이런 돈에 대한 습관이 잘 되어 있어야 회사 생활이 편해진다.
회사 직원들에 대한 착각... 착한 사람 보다 영업이익 올리는 사람이 필요한 사람
직장 생활 하면서 우리는 쉽게 우리와 좋은 이야기 하는 사람을 좋아한다.
친절하고 착한 사람을 원한다.
그런 사람이 지금 내 눈앞에 있으면 눈은 편할 수 있다.
그런데,
그런 사람만 있을 경우 회사는 침몰할 수 있다.
과거 믿음의 기업이라는 이랜드는 예수 믿는 사람만 선발했다.
그렇게 했더니 회사는 금세 위기를 맞았다.
모든 일을 믿음으로 해결하려 다가 모든 일을 봐주다가 회사에서 중요한 일을 그냥 넘기다가 회사가 좌초될뻔 한 것이다.
그래서 이랜드도 비기독교인을 선발하기 시작했다.
그 후 회사는 역동성이 살아나고 그것을 통해서 회사가 더 성장하게 되었다고 한다.
회사에 대한 직원들의 생각은 언제나 착한 사람을 찾지 않는다.
영업 잘하는 사람이 훨씬 중요하다.
취준생이 회사를 고를 때도 CEO를 봐야 한다.
보통 취준생이 회사를 고를 때 연봉을 본다.
그런데, 회사가 오래 굴러가려면 CEO가 좋은 사람이어야 한다.
착한 사람이면 안된다.
회사가 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CEO는 재무제표를 잘 만드는 사람이다.
영업이익을 1원이라도 더 올리는 사람 그 사람이 진정 좋은 CEO이다.
대기업 총수들의 성질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회사들에 많은 직원들이 다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많은 이들을 따라오게 만드는 사람은 재무제표를 잘 만드는 사람이다.
직장생활에 대한 환상에서 벗어나야
직장생활은 돈을 벌기 위해 다닌다.
돈을 잘 벌려면 회사가 돈을 잘 벌 수 있는 구조여야 한다.
좋은 구조는 돈이 쌓이는 구조를 말한다.
돈이 쌓이려면 돈을 잘 이용하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우선은 회사 대표가 그래야 하고 그 다음은 회사 다니는 내가 돈을 잘 다뤄야 한다.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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